사색하는 개, “개가 개답지 않네”
동아경제
입력 2014-02-21 10:38 수정 2014-02-21 11:21

사색하는 개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는 ‘사색하는 개’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진은 촬영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촬영자가 히말라야 트레킹 중에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색하는 개는 사진을 공개한 이가 히말라야를 트레킹 하는 가운데 어디선가 나타났으며 1주일 정도 일행을 따라 다녔다고 한다.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났을 때도 개는 함께 했으며, 5천 미터가 넘는 산 정상에 이르자 개는 사진 속 자세로 30분이나 자리에 앉아 있었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 마치 개가 먼 곳을 보면 사색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사색하는 개’라는 제목이 붙었다.
마치 사색하는 듯한 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색하는 개, 경지에 이르렀네”, “사색하는 개, 개가 개답지 않네”, “사색하는 개, 100년도 못살면서 1000년의 근심…^^”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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