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미니 “옥스포드, LA, 도쿄에서” 동시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11-21 14:26 수정 2013-11-21 15:04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신형 3세대 모델이 영국 옥스포드(Oxford)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LA모터쇼,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동시 공개됐다.
완전히 새로운 구조와 혁신적인 디자인, 효율적인 연비의 엔진이 적용된 신형 미니는 운전자로 하여금 한층 향상된 즐거움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봄에 출시될 신형 미니의 첫인상은 세계 어디에서나 즉시 구별할 수 있는 미니만의 고유 디자인에 기초하면서도, 스타일링과 기능, 성능의 최적화를 추구했다.
보다 향상된 기본 제원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개인 취향에 따라 고객이 차량을 꾸밀 수 있도록 했으며 새로워진 디자인과 보행자 보호 기능을 탑재한 포괄적인 안전 장비, 더욱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탑재했다.
종합적으로 개선된 서스펜션과 경량화 및 차체 강성 실현 등을 통해 미니 특유의 주행 감성은 더욱 강화됐다.
BMW그룹의 피터 슈바르첸바우어(Peter Schwarzenbauer) 사장은 “미니는 전 세계의 트렌드 세터들의 영감이 되어왔다. 이번 신차를 통해 이들을 다시 한 번 흥분시키고 싶다”라며 “새로운 디자인과 더불어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완전히 새로운 미니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3세대 미니는 내년 상반기 전 세계 출시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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