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스컴퍼니, ‘메이크업 인 서울’ 참가 성황리에 마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5-14 17:26 수정 2018-05-15 15:11
사진제공= 뷰스컴퍼니
뷰티전문 마케팅 기업 뷰스컴퍼니가 ‘2018 메이크업 인 서울 참가’ 소식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뷰스컴퍼니 박진호 대표를 비롯해 겟잇뷰티로 유명세를 펼친 황민영 에디터, 뷰티 업계의 화석이라고 불리는 보그 백지수 팀장, 뷰티 만화로 사랑을 받고있는 장나영 작가 등이 참여했다. 사회는 국내 최고의 메이크업 디자이너인 밀리마쥬 최대균 대표가 맡았다.
뷰스컴퍼니는 페이스북, 구글 공식 에이전시로서 6년간 500여개 클라이언트를 만나 축적된 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뷰티 전문 마케팅 기업이다. 최근에는 CJ 다이아 티비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뷰티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박 대표는 “브랜드 생산자의 언어와 소비자의 언어가 다르다는 것”을 가장 강조했다. 이어 “브랜드 스토리 전달에서 중요한 것은 생산자의 언어가 아니라 소비자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뷰스컴퍼니에 따르면, ‘소비자 언어의 중요성’으로 인해 소비자의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하고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 소비자와 가까운 일반인 스타들과 협업해 콘텐츠를 기획하는 최근 뷰티 마케팅의 트렌드다.
‘2018 메이크업 인 서울’에 참가한 뷰티·패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뷰티 업계에는 밀레니엄 세대를 밀어내고 ‘제너레이션 Z 세대’가 새롭게 등장했다. ‘제너레이션 Z 세대’는 1990~2001년 출생으로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간접 경험한 후 오프라인에서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 세대를 말한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온라인에서 브랜드 간접 경험 후 오프라인에서 제품 구매하는 제너레이션 Z 세대의 소비 과정에서 ‘브랜드 스토리’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 트렌드 대응 방안으로 박 대표는 “최근 온라인에서 브랜드의 간접 경험을 유도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해 콘텐츠 양을 늘리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뷰스컴퍼니는 뷰티 전문성을 기반으로 헬스&뷰티(Health & Beauty)시장분석을 통한 전문 기획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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