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독서실, 스마트펜 제조업체 ‘네오랩 컨버전스’와 협약 체결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5-14 16:22 수정 2018-05-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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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작심독서실

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작심독서실이 국내 주요 교육업체에 스마트펜을 공급하며 학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네오랩 컨버전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네오랩 컨버전스는 특수한 코드가 삽입된 노트에 네오스마트펜으로 필기하면 연동된 스마트 디바이스에 옮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펜 종류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효과적인 필기가 가능하며, 실시간 SNS공유 및 이메일 전송이 가능해 업무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전자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며 주요 교육업체에 스마트펜을 공급하고 있는 네오랩 컨버전스는 최근 중국과 일본의 스마트 교실 입력 도구로 채택, 해외 교육 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어 향후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심독서실은 네오랩 컨버전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독서실 내에 스마트펜을 도입하고 작심의 PB상품으로 활용하는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강남구 대표는 “작심은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파트너들과 함께 ‘작심’이 ‘실천’으로 바뀔 수 있는 주도적 학습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독서실 시장 브랜드 1위를 목표로 내실을 다져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교육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6월 론칭한 작심독서실은 독서실 창업 1년 반만에 연 매출 160억을 기록한 대형 독서실 프랜차이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보들리안 도서관을 본떠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탄탄한 자본을 기반으로 광주, 부산, 울산, 제주 등 지방을 중심으로 확장 전략을 펼쳤으며, 현재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한 대치와 역삼, 방배, 분당, 평촌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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