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리치, 기부포인트 통한 ‘희망 나눔 캠페인’ 실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1-15 13:58 수정 2018-01-15 14:07
실물자산투자사 넥스리치(대표 이원근)가 자사 회원 및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된다. 넥스리치 회원들과 함께 하는 기부 참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희귀질환 맥쿤알브라이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11살 유정(가명)이에게 전달된다.
넥스리치 ‘희망 나눔 캠페인’은 기부포인트를 획득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기부 포인트 획득 방법은 3가지다. 신규 회원은 회원가입 시 1,000포인트 지급되며 넥스리치 홈페이지에 숨어있는 이벤트 아이콘 클릭 시 하루 최대 300포인트 지급한다. 또한 환아를 위한 응원 댓글 작성 시에도 500포인트 지급한다.
100만 포인트 이상 누적 시 기부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의 가치로 환산되어 넥스리치의 자본금으로 전달된다. 기부포인트 중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부한 상위 다섯명을 선정하여 회원 이름으로 기부가 이루어진다.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포인트 기부를 통해 발급된 기부 영수증은 연말정산 항목 중 세액공제 항목으로, 공제받은 만큼 돌려받거나 지불해야 할 세금에서 차감받을 수 있다.
이원근 대표는 “ 큰 도움은 아니지만 금전적 지원만이 아닌 어려운 환경의 환아와 환아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며 하나가 되어 희망의 씨앗을 함께 키워 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 캠페인은 기부금액 목표 달성 시까지 진행되며 관련 캠페인은 다양한 형태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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