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라 스트리트’ 오픈 이벤트 진행

입력 2016-05-30 11:24 수정 2016-05-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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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알파돔시티 내 상업시설인 ‘라 스트리트(La STREET)’ 가 오는 3일 오픈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이미 지난 28일부터 분당 어린이 미술 대전 출품작이 전시에 들어간 상태다. 전시회 이전에 이미 판교 주변 어린이 미술학원을 대상으로 미술작품을 접수 받았다. 작품들은 다음달 30일까지 ‘라 스트리트’ 곳곳에 전시된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벼룩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플리마켓’ 을 열 예정이다. 금요일 밤이라는 특징을 살려 불금 나이트 마켓은 물론 어린이 벼룩시장, 외국인이 참여하는 외국인 플리마켓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아트가든 프로젝트’ 로 미피(miffy) 갤러리도 운영한다. 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말까지 예정하고 있다. 미피는 네덜란드 최고의 디자이너 딕 브루너가 만든 토끼 캐릭터다. 이번 갤러리에는 딕 브루너의 초기 원화와 그림책 그리고 미피 오리지널 아트상품 10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 여기에 ‘텐트 영화제’ 도 예정하고 있다. 독립영화를 텐트 내부에서 볼 수 있게 한 영화제로 영화감독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라 스트리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캐리커쳐 서비스도 한다. 그려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캐리커쳐를 인화해 종이 액자에 담아주기 까지 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 위치한 4개의 다리에서는 ‘선물의 자물쇠’ 열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4자리수 비밀번호의 자물쇠를 설치 한 후, 고객이 번호를 풀어 선물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라 스트리트는 판교 알파돔시티가 현대백화점, 알파리움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상업시설이다. 총 2개 동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다. 정식 오픈은 다음달 3일이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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