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서울 영동대로에 150평 규모 전시장 오픈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19 14:12 수정 2016-02-19 14:13
람보르기니는 19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을 열었다. 이날 전시장 오픈 행사에서는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인 ‘우라칸 LP 580-2’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스톱(one stop) 서비스센터를 갖춰 고객들의 차량 구매 상담은 물론 A/S까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시장은 고급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한 영동대로변에 자리 잡았으며, 람보르기니 신규 딜러사인 SQDA 모터스가 운영을 담당한다.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제너럴 매니저 안드레아 발디(Andrea Baldi)는 “지난 몇 년 간 한국의 슈퍼카 시장은 눈에 띄게 성장해 왔다”면서 “슈퍼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올해 한국 시장에서 람보르기니의 판매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QDA 모터스 대표 잉 젠 딩(Ing Jen Ding)은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딜러로서 한국 유일의 람보르기니 전시장의 오픈 및 운영을 담당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앞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 기반을 넓혀 람보르기니의 위상을 높여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은 약 495.87m2(150평) 규모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최신 모델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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