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20, 실내 모습 최초 포착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

동아경제

입력 2014-02-17 17:43 수정 2014-02-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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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에 가려진 채 시범주행 중인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i20가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매거진 오토에볼루션은 2015년 형 i20의 외부 사진과 함께 최초로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살펴보면 내부 뒷좌석과 뒷좌석 도어 포켓이 푸른색과 짙은 회색으로 꾸며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이 특징이다.

외형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2.0을 적용했고 자동으로 접히는 사이드 미러와 함께 네 개의 코너에 모두 주차 센서를 탑재해 운전자가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외신은 신형 i20의 파워트레인은 1.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1.1리터 3기통 디젤 엔진, 1.4리터 4기통 디젤 엔진, 1.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에 5단 혹은 6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린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이 차량은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뉘르부르크링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R&D센터에서 개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형 i20는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를 통해 정식공개 될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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