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인 줄 알았는데…끔찍한 가스차량 폭발사고

동아경제

입력 2014-02-17 14:05 수정 2014-02-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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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에 러시아의 한 고속도로 위에서 발생한 트럭 폭발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해당 영상 캡쳐
영상을 보면 가스 운반용 트럭이 폭발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차량을 앞질러 달리다가 바로 앞에 있던 버스가 차선을 바꾸면서 충돌한다. 충돌 직후 폭발과 함께 도로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인다.
영상 56초쯤 갑작스러운 폭발에 이어 차량의 가스 실린더가 폭발하면서 약 5초 뒤, 10초 뒤, 그 이후 3분 40초의 영상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화염이 솟구친다. 폭발과 함께 부품들이 마구 튀어나와 화재 진압 차량이나 경찰차가 섣불리 다가갈 수도 없는 상황.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고 현장이 멋있긴 하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았기를 바란다”, “이 순간을 찍었다니 정말 놀랍다”, “액션영화 감독들이 탐낼 만한 장면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VJ-fBgzw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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