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렉서스, LF-NX 콘셉트 “강력한 존재감 어필”

동아경제

입력 2013-09-11 11:11 수정 2013-09-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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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LF-NX를 출품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10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치러질 제65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LF-NX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LF-NX는 렉서스 라인업에서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기술에 있어서 렉서스의 주도적인 위치를 강화함 동시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운동성을 위해 변형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됐다.

외관은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과 독립된 주간주행등(Daytime Running Lights)이 강렬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측면의 날카로운 휠 아치는 도심 크로스오버를 표현하는 세련된 마감으로 처리됐다.

툭 튀어나온 트렁크 상단은 스포츠 쿠페 특유의 디자인을 보여주며 범퍼까지 연결된 램프 클러스터는 더욱 역동적인 후면을 강조하게 된다. 렉서스는 콘셉트카의 강렬한 느낌을 위해 외관 색상도 입체적인 느낌의 새로운 ‘브러쉬드 메탈 실버’로 마무리하고 실내 역시 인체공학적으로 이상적인 환경 안에서 운전자가 중심이 된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실내의 대시보드는 상단의 디스플레이 영역과 하단의 조작영역으로 분리돼 터치 센서티브 정전기 스위치와 새로운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Remote Touch Interface) 디자인과 운전자의 직감적인 반응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프랑크푸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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