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숙박시설 ‘구리역 우남퍼스트빌스위트’ 26일 오픈…“주거 목적 손색없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24 15:14 수정 2019-07-24 15:16

우남건설이 시공하고 송산디앤씨가 시행하는 생활숙박시설 ‘구리역 우남퍼스트빌스위트’가 오는 26일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379-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강남과 청량리까지 10분대에 도달 가능한 교통 환경을 갖춰 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 받고 있다. 오는 2023년(예정) 8호선 연장이 완공되면 신설역과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도 6·43번과 남양주IC, 구리IC 등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수도권 전 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구리시는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인창·수택 개발 지구가 예정돼 있고 시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부동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구리시는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사업지인 구리시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8.18%)을 기록했다.
구리역 우남퍼스트빌스위트는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 단지로 선보여 더욱 주목할 만하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전매 제한이나 대출 규제 등 각종 시장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1가구 2주택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때문에 투자가치를 기대하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대지면적 2979㎡에 지하 4~지상 27층 규모로 조성된다. 1룸형(A·B타입 218실)과 1.5룸형(C·C1타입 98실), 2룸형(D·D1·D2·D3·E·F타입 364실), 3룸형(G타입 26실) 등 총 706실로 구성된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했고 남양주세무서와 구리시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구리역 우남퍼스트빌스위트는 역세권 입지에 풍부한 개발호재까지 갖춰 향후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이라며 “혁신공간설계를 통해 주거 목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역 우남퍼스트빌스위트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04-7번지 2층에 마련돼 오는 26일 오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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