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자연과 도심의 공존 ‘로웨나 크레스트 재킷’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5-09-07 18:51 수정 2015-09-07 18:52
컬럼비아는 하반기 콘셉트 제품으로 ‘로웨나 크레스트 재킷(Rowena Crest Jacket)’을 출시했다. 방풍, 투습, 발수기능을 갖춰 쌀쌀해진 날씨에 착용하기 적합한 사파리 스타일의 재킷이다.
신제품은 가을 자연의 색상을 머금은 듯한 톤 다운된 색상으로 세련되면서도 튀지 않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한 엉덩이까지 살짝 덮어주는 긴 기장과 넓은 아웃포켓으로 수납성을 강화했다. 특히 여성용 제품의 경우 허리에 달린 스트랩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해 허리 라인이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체온조절이 가능한 벤틸레이션 지퍼나 탈부착 가능한 후드 등을 적용해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충실했다. 남녀 각각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5만8000원이다.
한편 컬럼비아는 최근 포틀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룩, 인스파이어드 바이 포틀랜드(Style & Look inspired by Portland)’를 하반기 콘셉트로 발표했다. 포틀랜드는 컬럼비아 강, 후드 산 등 아웃도어 기업인 컬럼비아가 탄생할 수 밖에 없었던 대자연 환경이 번화한 도시를 감싸고 있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 속 아웃도어 라이프와 도심 속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공존하는 포틀랜드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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