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도어 해치백 신형 르노 트윙고, 유럽서 최초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3-09-23 13:40 수정 2013-09-23 13:47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는 19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시험주행 중인 신형 르노 트윙고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포착된 트윙고 신형은 5도어 해치백 모델로 외부 디자인은 르노가 이전에 공개했던 콘셉트카 트윈Z, 트윈런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 결과 신차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띄게 달라졌으며 부드러운 곡선의 루프라인, 독특한 헤드라이트를 갖췄다.
매체에 따르면 신차의 전장은 3700mm로 전장이 2690mm인 스마트사의 경차 포투보다 길어 2명이상이 앉을 수 있고 엔진을 차량 뒤쪽에 장착한 리어-휠 드라이브 방식을 적용했다.
신형 트윙고에 탑재되는 리어-휠 드라이브 플랫폼은 스마트 포투, 포포와 공유하며 신차의 파워트레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매체는 트윙고 전기차 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내년 하반기 중 유럽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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