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뒤엔 전기자동차도 무선으로 충전!
동아경제
입력 2012-07-05 17:22 수정 2012-07-05 18:07
출처=오토블로그
유럽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이 4일(현지시간) 무선충전 시스템에 대해 분석한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의 무선 충전 기술이 이미 개발됐고 완벽히 기능함에 따라 생산비 하락으로 많은 시스템도입이 이뤄지는 것은 시간문제에 불과하다.
미국의 연구기관 파이크스 리서치(Pikes Research)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향후 8년간 무선 충전 시스템 시장은 지금의 3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결과는 비단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바일 장치, 전자장치, 산업 어플리케이션에도 해당된다. 또한 발생수익은 현재의 490억 달러(약 52조9700억원)에서 2020년까지는 1510억 달러(약 175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현재 해당 시스템 분야에서 최대 시장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201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무선 충전 시스템 분야에서 미국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이 우위를 점하는 현재 상황이 오래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 분명하다.
파이크스 리서치 부회장 밥 곤(Bob Gohn)은 “무선 충전 시스템 시장이 아직 초창기고,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잠재 가능성이 있다. 무선 에너지 기술은 탄소 배출을 낮추는 환경 친화적 기술이다”이라고 전망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