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대전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충청 공략 박차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6-01 11:44 수정 2018-06-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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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1일 대전 동구 가양동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닛산 대전 전시장은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 개선을 목표로 대전 수입차거리 시작점인 가양동 동부네거리에 위치했다. 연면적 520.6㎡ 규모를 갖췄고 최대 5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서비스센터는 하루 최대 20대 차량이 수리나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사인 JS오토모빌이 맡았다. JS오토모빌은 지난 2015년부터 닛산 전주 전시장을 운영한 바 있다. 이전 전시장 운영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충청 지역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한국닛산 측은 강조했다. 회사는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닛산 소비자 케어 프로그램’을 적용해 철저하게 소비자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대전 전시장 오픈을 통해 대전 뿐 아니라 세종특별시와 충청 지역 소비자들에게 닛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네트워크 강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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