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차종 교환 프로그램 “제네시스·PYL, 1년 후 새 차로”
동아경제
입력 2013-07-02 10:51 수정 2013-07-02 10:53
현대자동차는 현대캐피탈과 제휴를 통해 제네시스와 PYL 차종을 리스 및 렌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리스·렌트료를 할인해 주고 차량 구입 1~2년 사이 새 차로 교환해주는 신개념 차종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개념 차종교환 프로그램은 제네시스 리스·렌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쿠스 등 동급 이상의 차량으로 상향 대차 지원해주는 ‘제네시스 업그레이드 (Upgrade) 프로그램’과 PYL 리스·렌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싼타페 등 다른 차종으로 바꿔주는 ‘PYL 익스체인지(Exchange) 프로그램’ 두 가지로 진행된다.
‘제네시스 업그레이드 리스·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제네시스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리스·렌트료 중 18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차량 계약 후 1년에서 2년 사이 165만 원 납부 시 제네시스, 에쿠스, 맥스크루즈 등 동급 이상의 새 차량으로 중도 해지 수수료 없이 계약을 새로 맺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오는 8월 한 달간 총 136명의 고객을 선정해 제네시스의 품질과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5박 6일 제네시스 품질체험 시승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번 품질 체험 시승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31일까지 원하는 차수에 맞춰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로 대변되는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 고객들이 평소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차들을 경험해 보기 원하는 특성에 맞춰 ‘PYL 익스체인지 리스·렌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PYL 익스체인지 리스·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PYL차종 구매 고객은 리스·렌트료 중 70만 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리스·렌트 계약 실행 후 1년 에서 2년 사이에 88만 원 납부 시 중도 해지 수수료 없이 다양한 차량으로 변경 대차 할 수 있다.
벨로스터와 i30 고객은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 등으로, i40(세단/웨건) 고객은 그랜저, 싼타페 등 다양한 차량으로 교환해 계약을 새롭게 할 수 있게 된다.
단, 이번 차종교환 프로그램은 제네시스 및 PYL 차종 리스·렌트 기간을 36~48개월 계약한 고객에 한하며 차량 교환 시 주행거리 8만 km 미만, 차량 수리 및 원상 복구비용이 총 50만원 미만인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확인하거나 가까운 현대차 전시장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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