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만 파는 벤츠 SL클래스 AMG 어떻게 다를까?
동아경제
입력 2013-05-02 16:49 수정 2013-05-02 17:01
2013년형 벤츠 SL500 (영국 출시 모델). 사진= 월드카팬스
메르세데스벤츠가 제품을 향상시킨 2013년형 ‘SL클래스’를 영국 시장에 출시했다.
‘SL350’과 ‘SL500’은 AMG 스포츠 모델로서 기본 설비가 추가돼 가격 역시 6625파운드(약 1130만 원) 가량 비싸다. 추가된 외관 및 실내 편의장치는 AMG 스포츠패키지를 비롯해 주차보조장치인 파크트로닉(PARKTRONIC), 편리한 주차를 돕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Active Park Assist), 전동식선루프 등이 장착됐다.
SL350에는 19인치 합금휠과 차체색상의 트렁크 가장자리, 향상된 브레이크 장치, 10mm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 공기저항을 줄이는 프론트 스포일러, 리어 스포일러(리어윙), 사이드 스커트 등이 포함됐다.
내부에는 ‘S(스포츠)’모드가 있는 7단 자동변속기(7G-TRONIC PLUS)를 장착하고 AMG 매트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 검정색 계열의 천 소재 루프 라이닝, 스포츠 시트 및 천공 가죽 시트 등으로 다양한 변화를 줬다.
SL63 AMG 역시 파크트로닉, 액티브 파크어시스트, 전자동 유리 선루프를 적용했고 가격은 1500파운드(약 257만 원) 추가됐다.
반면 SL65 AMG는 그대로 출시된다.
따라서 SL350 AMG 스포츠의 가격은 6만9960파운드(약 1억2000만 원)부터 시작하며, SL500 AMG 스포츠가 7만9970파운드(약 1억3700만 원), SL63 AMG는 11만785파운드(약 1억9000만 원)부터며 다음 달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관련기사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흑돼지인데 줄무늬가?…농진청, 유전자 진단 기술 털색 균일성 개선
- ‘중산층’ 신혼부부 無자녀 비중 가장 커…“복지 공백 줄여야”
- 내년 소비 더 위축…국민 53% “가계 지출 줄인다”
- 온누리상품권 환전액, 월 5000만원 제한…구매는 50만원
- 흔들리는 ‘富의 사다리’, 청년 18% 소득계층 하락
- 40대 미혼율, 20년 만에 男 6.7배·女 5.7배 늘었다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절대 냉장 보관 말아야 할 식품 세 가지…“독성 물질 생성”
- ‘메모리 풍향계’ 마이크론 쇼크… 부진한 2분기 전망치에 반도체 주가 줄줄이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