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트럭, 스카니아 스벰파 블랙 앰버 R620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3-04-30 09:31 수정 2013-04-30 09:34
스카니아코리아가 스카니아 스벰파(Scania Svempas) 맞춤 트럭을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카니아 스벰파 블랙 앰버(Black Amber) R620 모델은 스웨덴 출생의 세계적 트럭 제작 명장 스벤-에릭 스벰파 베르겐달(Sven-Erik Svempa Bergendahl)이 제작에 참여했다.
스카니아 스벰파 트럭 블랙 앰버 에디션은 전 세계 100대 한정 맞춤 생산되며 국내에는 5대를 한정 판매한다.
엔진을 비롯한 내·외장을 최고급 사양으로 갖추고 620마력의 V8엔진을 탑재했다. 전진 14단 후진 2단의 기어박스에 스카니아 옵티크루즈(기어 변속시스템), 스카니아 리타더(보조제동 장치)를 장착했다.
외장은 화려한 디자인의 전면 그릴과 리어뷰 미러, 중앙 가죽매트와 모델 명패, 전방 측면과 후면 카메라, V8 엠블렘과 도어핸들 등을 갖췄다.
신차는 서비스에서도 특별함을 더했다. 스카니아 스벰파 고객을 전담하는 서비스 매니저가 운전자 교육에서부터 상담까지 일체를 맡는다. 여기에 정비공장 방문 시에는 현지 코디를 지정해 최우수 정비기술자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차량 운행분석 서비스, 내부청소 서비스, 부품 액세서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차의 가격은 2억310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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