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대첩 귀갓길… ‘현장에 있던 비둘기와 함께 귀가’
동아경제
입력 2012-12-27 15:02 수정 2012-12-27 15:09
‘솔로 대첩 귀갓길’을 묘사한 그림이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솔로 대첩 귀갓길’이라는 제목의 그림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그림에는 멋들어지게 차려입은 한 남성이 어깨에 새 한 마리를 얹고 있는 모습이다. 그림 속 남성이 솔로대첩에 참가한 남성을, 어깨 위의 새는 현장에 있던 비둘기를 빗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화제를 몰았던 솔로대첩 현장에 남자와 비둘기만 참가했던 상황을 희화화 한 것으로, 마치 솔로대첩에 참가한 남성이 현장에 있던 비둘기와 함께 귀가하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그림을 접한 네티즌들은 “씁쓸해 보이는 솔로대첩 귀갓길 공감 가네요”, “저런 패션으로 솔로대첩에 참가했다면 퇴자 맞았을 듯”, “다음번에는 좀 더 보기 좋은 솔로대첩 귀갓길 모습이 되길”, “원래는 옆에 짝을 하나 끼고서 즐거운 표정으로 귀가하리라 기대했건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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