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이렇게 잘 달려?” 렉스턴W 영상 한편으로 재조명
동아경제
입력 2012-06-08 11:06 수정 2012-06-08 11:15
쌍용자동차 ‘렉스턴W’의 사막 주행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비롯해 다음 TV팟 등에 올라온 ‘렉스턴W’ 주행영상은 이달부터 시작된 렉스턴W의 본격적인 출시와 함께 선보인 홍보영상으로 광고대행사 포레카에서 제작됐다.
광고는 ‘렉스턴W’의 콘셉트인 ‘프리미엄 SUV’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막에 세워진 첨단 거대도시 두바이에서 촬영됐으며 모래사막을 자유자재로 질주하는 영상은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동력성능과 새롭게 변신한 강인한 외관 디자인을 표현하고 있다.
전체 2분38초의 광고영상은 ‘아부다비그랑프리’가 열리는 야스마리나서킷(Yas Marina Circuit)에서 포뮬러 원(F1) 머신의 시원스러운 서킷주행으로 시작되며 주행을 마친 운전자는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뒤 ‘렉스턴W’에 오른다.
이후 도심을 빠져나와 사막으로 들어선 뒤 포뮬러 원 머신을 타고 서킷을 주행하는 모습과 같이 사막을 질주한다.
홍보영상을 본 다수의 누리꾼들은 “역시 쌍용차는 오프로드에서 멋진 모습이다”, “렉스턴W가 새롭게 보이고 차량의 특징이 잘 표현된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신차는 2001년 출시 후 31만대가 판매된 렉스턴의 3세대 모델로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엔진 회전영역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LET 한국형 디젤엔진을 장착해 국내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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