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고속버스 추태남 ‘바지 내리고 여성 승객 찾아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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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8 08:28 수정 2012-06-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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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추태남 등장

‘고속버스 추태남’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속버스 추태남 정말 화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 작성자는 “지난 7일 전남 나주에서 무안군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탔는데 한 남성 승객이 추태를 부렸다”며 “이 남성은 여성 승객 주위 좌석으로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바지를 내리고 민망한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결국 보다못한 글쓴이가 이 남성의 행동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버스 기사에게 보여줬지만, 버스기사는 제재하는 한 마디만 남긴 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게시자는 “운전기사가 아무런 대응이 없었으니 이렇게 인터넷에라도 공개하게 됐다”고 해당 사연을 밝힌 이유를 전했다.

‘고속버스 추태남’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성 승객들이 얼마나 당황했을까”, “주의를 주는 선에서 그칠 문제가 아니다”, “정말 무개념 고속버스 추태남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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