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열애 오승환, 오작교 애마는… 고성능 퍼포먼스 BMW X6

동아경제

입력 2015-04-20 14:20 수정 2015-04-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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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유리와 열애 오승환, 오작교 애마는… 고성능 퍼포먼스 BMW X6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유리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데이트 당시 자신의 애마 BMW X6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연예전문 매체지 디스패치는 오승환과 유리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승환이 시즌 전 입국한 시점에 유리와 함께 강남일대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 장면과 오승환이 자신의 애매 ‘BMW X6’ 트렁크에서 쇼핑백을 꺼내 유리에게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다.

뉴 X6 프리미엄 SUV다. X5를 기반으로 쿠페 스타일을 가미한 차다. BMW SUV 라인업 중 최상단에 자리 잡은 모델답게 달리기 성능 역시 웬만한 스포츠카와 비슷하다. 가격 역시 뉴 X6 xDrive30d 9990만 원, 뉴 X6 xDrive40d 1억1690만 원, 뉴 X6 M50d 1억4300만 원으로 최고 수준이다.

오승환은 지난 2011년 한국프로야구 MVP 부상으로 받은 중형차를 어머니에게 선물하고 자신은 X6를 현재까지 타고 있다.

한편 열애설을 처음 보도한 일요신문에 따르면 오승환과 유리는 지난해 11월부터 급속도로 친해졌다. 지난달 발매된 소녀시대 싱글 ‘캐치미 이프유 캔’의 일본 녹음 일정 당시에도 소녀시대 유리는 다른 멤버들보다 출국이 늦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유리와 오승환이 공개 장소에서 자연스러운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도 속속 등장했다.

유리는 위기관리 대처 능력이 좋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지난 2013년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밝힌 바 있다.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 최고의 마무리투수에 오른 오승환은 ‘위기관리 대처 능력’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유리의 이상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오승환 유리 열애설 아쉽다", "오승환 유리 열애설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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