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질주하는 도요타 수소차 ‘미라이’ 양산차 최초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4-08-25 16:29 수정 2014-08-25 16:34
사진=도요타 FCV 미라이, 월드카팬스
유럽의 도로를 질주하던 도요타 수소연료전치차 FCV의 양산형 모델 ‘미라이’가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사진=도요타 FCV 콘셉트카, 카앤드라이버
22일(현지시간) 미국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이 차는 위장막으로 가려져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지만, 지난 ‘2011 도쿄모터쇼’를 시작으로 해외 모터쇼에서 공개돼온 FCV 콘셉트카와 거의 유사하다.
수소연료전지차는 탱크에 저장된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원리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주행 중 배출하는 것은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발생한 물 뿐이다.
도요타는 “이 차의 주행거리를 약 482km, 연료 충전(수소의 완충기준) 시간을 5분 내로 단축시켜 가솔린엔진 차와 동일한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가격을 약 700만 엔(약 6870만 원)으로 책정해 내년 1분기에 일본에서 출시하며, 2015년 여름에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