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포투, 벤츠 S클래스와 직접 충돌시험 결과는?

동아경제

입력 2014-07-19 09:00 수정 2014-07-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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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쳐
최근 공개된 스마트 포투와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가 직접 충돌하는 실험으로 맞붙었다.

다임러그룹은 자사의 소형차 스마트 포투와 무게로 따졌을 때 두 배가 넘게 나가는 벤츠 S클래스를 서로 충돌시키는 실험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카스쿠프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양 끝에 서 있던 두 차가 시속 50km의 속도로 달려와 부딪친다.

스마트 포투는 놀랍게도 이 실험에서 탑승공간을 완벽히 보호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 이유는 이 차가 벤츠의 S클래스 혹은 C클래스와 같은 개발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라고 다임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충돌 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알루미늄 트리디온 안전구조(tridion safety cell)가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 덕이라고 덧붙였다.

카스쿠프는 포투가 유로NCAP 및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공인 테스트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v708z67ALww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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