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5도어 MC 20·컨버터블 MC 15 에디션 출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0-21 13:57 수정 2016-10-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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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브랜드 최초의 ‘JCW 인디비주얼 오더링 서비스(Individual Ordering Service)’ 런칭과 함께 존 쿠퍼 웍스(JCW) 패키지가 적용된 ‘뉴 MINI 5도어 MC(Monte Carlo) 20’과 ‘뉴 MINI 컨버터블 MC 15’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MINI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드라이빙 센터에서 ‘MINI JCW 트랙데이’를 고객 대상으로 열고 ‘MINI JCW 인디비주얼 오더링 서비스’ 런칭과 함께 ‘뉴 MINI 5도어 MC 20’ 및 ‘뉴 MINI 컨버터블 MC 15’ 에디션을 공개한다.

MINI의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JCW 모델에 한해 적용되는 ‘JCW 인디비주얼 오더링 서비스’는 MINI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차량 구성 서비스다.

단 58대의 JCW 모델에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기본 편의사양이 적용된 차량에 개인의 개성과 목적성에 맞는 디자인과 편의사양 선택이 가능하며 약 85조(兆) 가지 이상의 조합 구성이 가능하다

JCW 인디비주얼 오더링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전시장을 방문해 나만의 모델 구성이 가능하며 기본 편의사양을 갖춘 뉴 MINI JCW는 4250만원, 선택하는 추가 옵션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이밖에도 MINI 쿠퍼S 기반에 풀체인지를 거친 후 최초로 JCW 패키지가 적용되어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갖춘 ‘뉴 MINI 5도어 MC(Monte Carlo) 20’ 및 ‘뉴 MINI 컨버터블 MC 15’ 에디션도 선보인다.

‘뉴 MINI 5도어 MC 20’ 및 ‘뉴 MINI 컨버터블 MC 15’은 각각의 모델명 속 숫자대로 20대와 15대만 한정 판매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두 모델은 공통적으로 주행에 최적화된 6단 스텝스로닉 스포츠 트랜스미션이 적용돼 보다 다이내믹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외관은 JCW 에어로다이내믹 바디키트와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되어 성능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화한 게 특징.
또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블랙 매트 색상의 18인치 JCW 더블 스포크 챌린지 휠과 타이어 결합 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어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내장 역시 JCW 스티어링 휠 및 시프트 패들이 적용되어 더욱 신속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며, JCW 로고가 각인된 체커드 디자인 도어 실로 특별함이 강조됐다.

‘뉴 MINI 5도어 MC 20’에는 뉴 MINI JCW의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감이 강화됐고, 콕핏 크로노 패키지 적용으로 부스트 압력, 오일 압력 등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의 시야에서 확인할 수 있어 퍼포먼스 주행 시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스톱워치로 랩 타임을 잴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어 한정 모델의 차별성을 더했다.

‘뉴 MINI 컨버터블 MC 15’에는 유니언 잭 디자인의 MINI 유어스(Yours) 소프트 탑이 국내 최초로 반영되었고,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 적용으로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다양한 서스펜션 세팅이 가능하다. 여기에 JCW 스포츠 시트 탑재로 보다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차별화된 구성으로 다른 성격의 콘셉트를 추구하며 JCW의 감성과 특별함을 더한 ‘뉴 MINI 5도어 MC 20’의 가격은 4120만원이며, ‘뉴 MINI 컨버터블 MC 15’은 535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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