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1위 쏘렌토…안전/편의/내외장 고급화 ‘2017 쏘렌토’ 출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9-05 15:29 수정 2016-09-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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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2017 쏘렌토’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고속도로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음성인식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등 신사양을 적용해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 설명했다.

신차는 또한 디자인에서 알로이 페달,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하이그로시 포그램프 커버&인테이크 그릴, 문을 열면 밝게 빛나며 운전자를 맞이하는 LED조명 도어스커프를 새롭게 추가했다.

쏘렌토는 2014년 ‘급이 다른 SUV(Upper Class SUV)’를 상품 콘셉트로 출시되어 지난달까지 누적 5만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올해 월평균 7000대 이상 팔리며 국내 SUV 시장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2017 쏘렌토’는 안전/편의 사양 신규 적용으로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는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시 속도제한구역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감속시키는 내비게이션연동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과 함께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포함된다.(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선택 가능)

아울러 아이폰과 차량을 연결해 전화, 음악, 메시지, 지도 등 주요 기능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 표시하는 동시에 음성인식, 터치, 버튼 조작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2017 쏘렌토’는 한층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 사양 추가는 물론 고가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고객선호사양을 저가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하다.

특히 알로이 페달,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하이그로시 포그램프 커버&인테이크 그릴, 문을 열면 밝게 빛나며 운전자를 맞이하는 LED조명 도어스커프를 신규 적용해 기존 HI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19인치 크롬 휠 등과 함께 새롭게 구성한 ‘스타일 UP’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아울러 노블레스 트림에서는 운전자세 메모리시스템, 가죽시트 등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그래비티 블루’ 외장 컬러를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2017 쏘렌토’ R2.0 모델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2017 쏘렌토’ R2.0의 판매 가격은 럭셔리 2785만원, 프레스티지 2985만원, 노블레스 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50만원이다. R2.2 모델의 경우는 프레스티지 3030만원, 노블레스 321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8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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