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7월 총 판매 전년比 5.5%↑ ‘SM6 4508대 기록’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8-01 14:53 수정 2016-08-01 15:01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한 달 동안 내수 7352대, 수출 1만1131대를 판매해 총 1만8483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실적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내수 9.7%, 수출 2.9% 증가한 실적으로 전체 판매 대수는 5.5% 증가했다.
7월 내수에서 SM6는 4508대로 가장 많은 판매를 이뤘다. 이중 최고급 사양인 RE트림이 2362대로 52.4%의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RE트림 선택 비중은 출시 첫 달 34.1%를 시작으로, 4월 44.4%, 5월 44.4%, 6월 46.3%를 차지해 오고 있다.
르노삼성은 “SM6를 출시하며 내세웠던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서의 기치가 시장에서 자리매김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르노삼성의 SM7도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다. SM7은 전년 동월 대비 77.7% 증가한 652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6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판매 증가를 보였다. 준대형 LPG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SM7 LPe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7월 SM7 택시 모델도 판매를 시작하며 SM7의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이 밖에 1066대 실적을 올린 QM3 역시 탁월한 연비 효율과 검증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스테디셀러 모델로서 자리해 가고 있다. QM3는 프랑스 고급 타이어 브랜드인 미쉐린 타이어를 비롯해, 실버 스키드, 브러시드 실버 사이드 미러 캡, 스트라이프 데칼 등 총 4가지 용품 패키지로 구성된 QM3 스포츠팩을 한정 판매하는 등 다양한 스페셜에디션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의 7월 수출 실적은 1만1131대로 나타났다. 이 중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1만300대로 올 해 7개월 동안의 누적 수출 물량이 8만4109대를 차지해 당초 연간 계약 물량인 8만대를 이미 넘어섰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
- 취약 자영업자, 1년새 대출 13조 급증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청약통장 혜택 늘렸지만… “가점제 손봐야 반등”[부동산팀의 정책워치]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더 살 것 같아요” 말했다면 묵시적 갱신 해당 안 돼 [부동산 빨간펜]
- “더 살 것 같아요” 했으면 묵시적 갱신 해당 안돼[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