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100만원 할인·할부 동시에 ‘콤포 할부’ 시행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8-01 09:25 수정 2016-08-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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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8월 한 달 간 큰 폭의 현금할인과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대규모 전시장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

쉐보레는 8월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7월 대비 훨씬 강화된 조건으로 시행한다. 차량구입 시 통상적으로 현금할인과 할부혜택 중 한 가지가 적용되나, 최대 350만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 4.9% 장기 할부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인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제공한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의 할인혜택과 동시에 4.5% 36개월 할부 혹은 4.9% 60개월 할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100만원 할인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50만원 현금할인과 프리미엄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제공하는 옵션이 마련되고 있으며, 이는 쉐보레가 8월에 여성 고객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혜택. 이 경우에도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정부의 노후차 폐차지원 정책에 따라 10년 이상의 경유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해당 차량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할 경우 개별소비세 70%를 면제받을 수 있다. 쉐보레는 이러한 정부정책에 더해 추가로 30%의 개별소비세를 지원하며, 이는 향후 정부가 관련 정책을 시행하는 시점에 맞춰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쉐보레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고객이 크루즈를 구입하는 경우,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며,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 RV 차량의 경우에는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그밖에,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포함, 제휴할부를 이용해 쉐보레 RV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피크닉 웨건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푸짐한 혜택을 준비했다.

쉐보레가 이달에 마련한 혜택을 잘 활용하면, 구형 말리부의 경우 최대 400만원, 크루즈 가솔린 최대 270만원, 트랙스 및 올란도 최대 230 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특히, 구형 말리부에는 이례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올해 들어 처음 제공한다.

쉐보레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쉐보레 전시장을 찾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응모고객 중 매주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후 동반인까지 총 10명에게 120만원 상당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외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그밖에, 전시장에 방문하는 고객 1만명에게 5천원 상당의 해피콘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쉐보레는 올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큰 폭의 현금할인과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대규모 전시장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전시장에 방문해 해외여행 상품권, 해피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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