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알고 보니 진짜 ‘슈퍼맨’ ?
동아경제
입력 2016-01-25 08:55 수정 2016-01-25 09:00
기태영.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알고 보니 진짜 ‘슈퍼맨’ ?
기태영이 능숙한 모습으로 아이를 다루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 유진 부부와 두 사람의 딸 로희가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해 방송을 통해 일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태영은 “자녀 4명을 낳고 싶은데 자녀계획을 좀 빨리 시작할 걸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힘닿는 데까지 낳아 보겠다”며 자녀 욕심을 드러냈다.
이후 기태영은 아내 유진이 아이를 출산 할 때를 회상하며 “출산 당시 뒷목 핏줄이 다 터질 정도로 힘들어했다”며 “최대한 도와주고 싶어 육아 블로그, 육아 서적까지 다 섭렵했다”고 밝혔고 로희의 기저귀와 분유를 타 먹이며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진이 외출을 앞두고 로희를 보며 눈물을 흘리자 기태영은 “누가 보면 한 달은 떨어지는 줄 알겠어”라고 말해 아내 유진을 재미로 안심시켰다.
유진은 인터뷰를 통해 기태영에 대해 “로희 아빠로는 100점, 남편으로는 90점”이라고 평하며 “10점은 긴장감을 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밀당과 관련된 점수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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