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파리모터쇼]람보르기니 아스테리온, 베일을 벗다

동아경제

입력 2014-10-02 15:59 수정 2014-10-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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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람보르기니 신차 아스테리온이 공개됐다.

1일(현지시간) 열린 ‘2014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차량의 공식명칭은 ‘아스테리온 LPI 910-4’.

아스테리온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반인반수의 이름으로, 황금빛 황소가 로고인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무엇보다도 가솔린엔진에 전기모터를 맞물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는 것이 주목해야 할 점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우라칸과 같은 5.2리터 V10엔진에 7단 DSG 자동변속기를 맞물렸으며 총 세 개의 전기모터를 더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910마력을 발휘한다. 안전최고속도는 320km/h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단 3초 만에 주파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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