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파리모터쇼]람보르기니, ‘아스테리온’ 하이브리드 슈퍼카 만드나?

동아경제

입력 2014-09-22 15:32 수정 2014-09-29 15:16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Autoblog.nl 캡쳐

최근 공개된 람보르기니 신차에 대한 외신들의 흥미로운 추측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 이름에 대한 정보가 밝혀지면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자동차 커뮤니티 오토블로그(Autoblog.nl)에는 티저 이미지 바로 아래에 ‘아스테리온(Asterion)’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글이 게재됐다, 이를 두고 미국 카스쿠프를 포함한 복수의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이것이 차량의 이름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아스테리온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반인반수의 이름으로, 황금빛 황소가 로고인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알파벳 O자에 번개를 나타내는 문양이 새겨져있어 전기모터에서 동력을 보조받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 페라리나 포르쉐, 맥라렌과 같은 다른 슈퍼카 브랜드들을 예로 드는 매체도 있다.

아직 람보르기니 측의 구체적이고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 상태다. 공식 데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어떤 차가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