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파리모터쇼]기아차, 옵티마 T하이브리드 콘셉트카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9-30 14:15 수정 2014-09-30 14:20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4일 개막하는 ‘2014 파리국제모터쇼’에 전시할 옵티마 T하이브리드(T-Hybrid) 콘셉트카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기아 콘셉트카는 1.7리터 CRDi 터보 디젤 엔진에 소형 전기모터를 맞물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힘은 20% 늘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20% 가까이 줄였다.
배터리는 흔히 사용하는 리튬이온배터리 대신 리드카본(Lead-carbon)배터리를 장착했다. 이에 대해 기아차는 “열을 식힐 필요가 없고 재활용이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공식연비를 포함한 구체적인 사항은 알 수 없으며 양산 가능성 또한 불확실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옵티마 T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외에 올 뉴 쏘렌토, 유럽 전략형 차종 리오와 벤가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도로 위 저승사자 ‘블랙아이스’, AI로 예측해 염수 뿌려 막는다
- “美, AI 전략무기화… 韓도 AI 개발 서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