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엑스타 슈퍼챌린지’ 2차전 다음달 1일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4-05-31 15:22 수정 2014-05-31 15:24
슈퍼레이스가 만들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 2차전이 다음달 1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2개 클래스도 함께 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즐기는 아마추어 레이싱을 컨셉으로 이미 시작부터 드라이빙을 즐기는 유저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110여대의 차량이 참가해 규모를 키웠다.
경기 참가 차종 또한 참가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많은 선수들이 서킷을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배기량을 중심으로 5개 클래스로 분류, BMW M 클래스와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GT1, GT2 등 총 8개 클래스가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가 아마추어 레이스인 만큼 선수 친구들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경기에 참가하는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주차킹’을 선발한다. 주차킹은 어려운 난이도의 주차코스를 가장 빨리 주차하는 참가자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급박한 시간에 흔들리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정확히 주차를 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리고 서킷을 관람하는 가족들은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추천한다. 서킷과 동일한 세팅된 게임을 통해 서킷을 즐기며 더불어 상품도 타갈 수 있다. 이밖에도 세그웨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일정시간 동안 서킷을 돌아 가장 성적이 좋은 한 바퀴 기록으로 우승을 가리는 타임트라이얼과 선수들간의 경주를 통해 가장 빨리 체커기를 받는 스프린트 두 가지 방식으로 치러진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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