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LS세단 新모델, 위장막 벗고 주행 중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4-05-14 16:12 수정 2014-05-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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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을 거의 벗은 채 시범주행 중인 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CLS세단의 부분변경 모델이 언론에 포착됐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이 차는 전체적으로 새로워진 앞 범퍼에 CLA와 A클래스에 장착된 그릴을 적용했다. 여기에 지난해 6월 발표한 ‘액티브 멀티빔 LED(Active Multibeam LED)’를 양산차 중에서는 최초로 적용했다. 벤츠는 이 헤드램프를 “벤츠가 갖고 있는 모든 기술을 집약한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3리터 트윈터보차저 V6엔진을 탑재해 기존 3.5리터 자연흡기 V6엔진 대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각각 27마력, 10.9kg.m 끌어올렸다. 여기에 벤츠의 새로운 9단 자동변속기인 ‘9G-Tronic’를 최초로 맞물렸다.

실내는 커맨드(COMAND) 온라인 시스템을 장착하고 업그레이드 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주행 안전 및 어시스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차세대 CLS 세단 부분변경 모델은 다른 변형모델인 CLS 슈팅브레이크와 함께 다음달 27~29일 열리는 ‘2014 영국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 후 9월 27일부터 본격 출시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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