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모두의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여행 라이브]
뉴스1
입력 2024-11-22 16:09 수정 2024-11-22 16:10
캘리포니아관광청, 5년 만에 한국 홍보 활동 나서
한국, 해외 방문객 중 방문 규모 6위…2019년比 90% 회복
“캘리포니아는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와 풍부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모두의 놀이터’로 다른 어떤 여행지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약 5년 만에 미국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모두의 놀이터’를 주제로 캘리포니아 전역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캐롤린 베테타 캘리포니아 관광청장은 “한국 시장에 ‘모두의 놀이터’로서의 캘리포니아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고 캘리포니아 여행업 대표단의 방한은 한국의 주요 항공사, 여행사, 미디어와의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 한국 여행객들을 ‘골든 스테이트’ 캘리포니아로 맞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과 포시즌스 서울에서 각각 양일간 진행한 ‘2024 트레이드 & 미디어 미션’을 개최했다.
이 행사엔 주 전역의 주요 관광청, 공항, 리조트, 테마파크, 쇼핑지, 레스토랑 등 총 22개 업체가 참여해 한국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 약 130명을 만났다.
올해 새롭게 생긴 명소는
‘골드 스테이트’(황금의 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는 대한민국의 거의 4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지명인 샌프란시스코, 산타바바라, 나파밸리, 로스앤젤레스(LA), 샌디에이고, 애너하임, 팜스프링스, 시미밸리 등이 캘리포니아에 속해 있다.
캘리포니아는 올해 새로운 명소를 선보인다.
주요 명소는 2024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Tijuana) 지역에서 1년 내내 전 세계에서 모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국제 디자인 행사’가 있다.
또 LA 크렌쇼 지역에서는 세계 최대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를 조명하는 예술 프로젝트 ‘데스티네이션 크렌쇼’ 등이 열린다.
이밖에 디즈니랜드에선 새로운 놀이기구 ‘티아나의 바유 어드벤처’가 첫선을 보인다.
스누피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인 노츠 베리 팜에서 ‘캠프 스누피’를 레고랜드 캘리포니아에서는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노 밸리’를 개장했다.
향후 4년간 주목해야 할 도시 LA
전 세계에서 LA가 스포츠 수도로 뜨겁게 떠오를 전망이다.
손소형 캘리포니아관광청 대리는 “LA는 향후 4년간 스포츠를 중점으로 전 세계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미에서 가장 많은 스포츠(11개)팀을 갖고 있고 지난해엔 야구팀인 LA 다저스가 우승하는 등 스포츠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LA는 2026년 피파(FIFA) 월드컵에 NBA 올스타전, U.S 여자 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 슈퍼볼 LXI에 이어 2028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며 전례 없는 10년을 맞이하게 된다.
캘리포니아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25만 5300명의 한국인들이 캘리포니아를 방문했으며 이는 근교 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해외 방문객 중 방문 규모 6위에 해당한다.
관광청은 올해 한국인 방문객 수가 약 44만 7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의 92%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 한국인 관광객의 소비액은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코로나 이전 대비 90% 회복을 의미한다.
(서울=뉴스1)
한국, 해외 방문객 중 방문 규모 6위…2019년比 90% 회복
캘리포니아 1번 고속도로(캘리포니아관광청 제공)
“캘리포니아는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와 풍부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모두의 놀이터’로 다른 어떤 여행지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약 5년 만에 미국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모두의 놀이터’를 주제로 캘리포니아 전역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캐롤린 베테타 캘리포니아 관광청장은 “한국 시장에 ‘모두의 놀이터’로서의 캘리포니아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고 캘리포니아 여행업 대표단의 방한은 한국의 주요 항공사, 여행사, 미디어와의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 한국 여행객들을 ‘골든 스테이트’ 캘리포니아로 맞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과 포시즌스 서울에서 각각 양일간 진행한 ‘2024 트레이드 & 미디어 미션’을 개최했다.
이 행사엔 주 전역의 주요 관광청, 공항, 리조트, 테마파크, 쇼핑지, 레스토랑 등 총 22개 업체가 참여해 한국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 약 130명을 만났다.
올해 새롭게 생긴 명소는
‘골드 스테이트’(황금의 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는 대한민국의 거의 4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지명인 샌프란시스코, 산타바바라, 나파밸리, 로스앤젤레스(LA), 샌디에이고, 애너하임, 팜스프링스, 시미밸리 등이 캘리포니아에 속해 있다.
캘리포니아는 올해 새로운 명소를 선보인다.
주요 명소는 2024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Tijuana) 지역에서 1년 내내 전 세계에서 모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국제 디자인 행사’가 있다.
21일 중구 포시즌스 서울에서 열린 2024 캘리포니아 미디어 미션 ⓒ News1 윤슬빈 기자
또 LA 크렌쇼 지역에서는 세계 최대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를 조명하는 예술 프로젝트 ‘데스티네이션 크렌쇼’ 등이 열린다.
이밖에 디즈니랜드에선 새로운 놀이기구 ‘티아나의 바유 어드벤처’가 첫선을 보인다.
스누피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인 노츠 베리 팜에서 ‘캠프 스누피’를 레고랜드 캘리포니아에서는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노 밸리’를 개장했다.
향후 4년간 주목해야 할 도시 LA
전 세계에서 LA가 스포츠 수도로 뜨겁게 떠오를 전망이다.
손소형 캘리포니아관광청 대리는 “LA는 향후 4년간 스포츠를 중점으로 전 세계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미에서 가장 많은 스포츠(11개)팀을 갖고 있고 지난해엔 야구팀인 LA 다저스가 우승하는 등 스포츠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LA는 2026년 피파(FIFA) 월드컵에 NBA 올스타전, U.S 여자 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 슈퍼볼 LXI에 이어 2028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며 전례 없는 10년을 맞이하게 된다.
캘리포니아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25만 5300명의 한국인들이 캘리포니아를 방문했으며 이는 근교 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해외 방문객 중 방문 규모 6위에 해당한다.
관광청은 올해 한국인 방문객 수가 약 44만 7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의 92%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 한국인 관광객의 소비액은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코로나 이전 대비 90% 회복을 의미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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