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주지점 정태삼 부장 ‘그랜드 마스터’ 임명…10번째 판매달인 등극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30 11:22 수정 2019-07-30 11:42

포상으로 플래그십 세단 K9 수여
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소재 ‘비트360’에서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전라북도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로 임명했다. 정태삼 부장에게는 상패와 포상차량 K9이 수여됐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면서 누계판매 4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부여한다. 정태삼 부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된 정태삼 부장은 지난 1992년 입사해 대도시가 아닌 군소 도시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실적을 기록했다. 연 평균 150여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사 26년 6개월 만에 누계판매량 4000대를 달성했다.
정태삼 영업부장은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노력한 점이 그랜드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며 “격려해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카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통해 누계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등급을 부여하고 3000대를 판매한 직원에게는 ‘마스터(Master)’로 임명한다. 6000대 달성 시에는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와 부상이 수여된다. 스타 어워즈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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