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법률·재무 전문가’ 홀가 게어만 신임 CEO 선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26 18:19 수정 2019-07-26 18:26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신임 CEO
포르쉐코리아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현재 포르쉐디자인그룹 재무이사를 맡고 있는 ‘홀가 게어만(Holger Gerrmann)’이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홀가 게어만 신임 CEO는 오는 9월 16일부터 포르쉐코리아 대표직을 맡는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포르쉐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풍부한 국제 경험과 사업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겸비한 홀가 게어만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브랜드 성장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홀가 게어만 신임 대표는 법률 전문가로 알려졌다. 최근 2년 동안 포르쉐디자인그룹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이전에는 포르쉐 영국 법인과 포르쉐리테일그룹에서 9년 동안 재무이사직을 역임했다.
전임 포르쉐코리아 CEO인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다음 달부터 포르쉐재팬 최고경영자로 자리를 옮긴다. 마이클 키르쉬 대표 총괄 아래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11개 포르쉐센터를 통해 약 4400대 차량을 소비자에게 인도했다. 국내 법인이 설립된 2006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올해는 새로운 세일즈 플랫폼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을 오픈해 국내 위상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요즘 애들 빨리 큰다 했더니…초등생 평균키 10년새 4㎝ 훌쩍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 딸 결혼식때 썼던 모자에 담긴 항암치료 아빠의 마음
- 아름다움은 마음 속에… 캔버스로 끌어낸 순수한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