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차 판매 영업담당자 모집…6개월간 최대 900만원 지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11 12:45 수정 2019-07-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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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10월 우수 영업담당 특별 위촉 기간 설정
르노삼성 지점·대리점, 1년 계약 방식으로 영업담당자 모집
영업 실적 관련 6개월간 최대 900만 원 지급


르노삼성자동차는 신차 판매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우수 영업담당 특별 위촉 기간으로 설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수한 영업담당자 모집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 지원금 혜택도 마련했다.

르노삼성은 지점이나 대리점이 직접 개인과 사업계약(1년 단위)을 맺어 신차 영업을 펼친다. 영업담당자는 회사나 대리점이 직접 채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개인사업자로 영업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우수 영업담당자 특별 위촉 기간은 지난달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상승세를 기록 중인 QM6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QM3 인스파이어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기간 르노삼성 지점이나 대리점에서 새로 위촉된 영업담당자에게는 판매수수료와 별도로 일정 조건 충족 시 6개월 동안 지원금 총 90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정해진 요건을 충족한 영업담당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인센티브 개념으로 보면 된다. 또한 이 기간 위촉된 영업담당자에게는 세일즈 입문교육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별도로 마련된 교육이 지원된다.

영업담당자 모집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지점이나 대리점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절차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나이나 성별, 학력 제한은 없기 때문에 영업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 특유의 수준 높은 판매 서비스는 조금 다른 특별함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 영업 인재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르노삼성과 함께 성장을 꿈꾸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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