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마크 레인’ 신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 선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01 14:04 수정 2019-07-01 14:10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신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일 새로운 제품·마케팅부문 총괄에 ‘마크 레인(Mark Raine)’ 전 메르세데스벤츠말레이시아 세일즈·마케팅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크 레인 부사장이 동남아와 중동,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발휘한 세일즈·마케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벤츠코리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마크 레인 신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4년 동안 벤츠말레이시아에서 세일즈와 마케팅 업무를 총괄했다. 말레이시아 시장 판매 신장을 이끌면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잇는 동남아시아 허브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전 경력의 경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벤츠 글로벌 세일즈 부문 총괄 대표를 보좌했고 2008년부터 2011년에는 벤츠중동에서 세일즈 플래닝 및 프로덕트 매니저를 역임한 바 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마크 레인 심임 부사장이 다양한 국가에서 경험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제품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크 레인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가치와 솔루션,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겠다는 일념으로 그동안 딜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쌓아온 벤츠코리아의 성공스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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