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컬렉션 론칭…소비자 경험 확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6-27 20:33 수정 2019-06-27 20:36
패션 브랜드 협업해 N 컬렉션 아이템 12종 첫선
현대차 N 브랜드 전용 공식 웹사이트·인스타그램·유튜브 오픈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활용한 ‘N 브랜드 컬렉션’을 공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N 브랜드 컬렉션은 ‘운전 재미(Fun to Drive)’를 추구하는 N 브랜드 3대 DNA가 담겼다. N 브랜드 3대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과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을 말하며 각 영역별 DNA가 반영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에 선보인 N 브랜드 컬렉션은 ‘일상의 스포츠카’ 영역에 해당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상품들로 구성됐다. 컬렉션 아이템은 패션 브랜드 협업을 거쳐 완성됐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FILA)와 아이웨어 브랜드 세컨드라운드(SNRD)가 협업에 참여했다. 소프트 쉘 자켓을 비롯해 폴로 셔츠, 티셔츠, 모자 등 의류 10종과 선글라스 2종 등 총 12개 상품을 선보였다.
의류의 경우 N 브랜드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 컬러를 기본으로 액티브 레드 색상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N 브랜드 슬로건인 ‘필 더 필링(Feel the feeling)’의 알파벳 ‘F’를 휠라 로고로 표현해 협업에 의미를 더했다.선글라스는 벨로스터 N의 엔진 출력을 모델명에 반영했다. N250과 N275 등 2개 제품이 소개됐다. N250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패션 라인업으로 퍼포먼스 블루 컬러와 랠리카(현대차 i20 쿠페 WRC)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이 반영됐다. N275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주변 빛 밝기에 따라 렌즈 색상이 변하는 인프라사이트 렌즈가 적용됐다.
N 브랜드 컬렉션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열린 ‘2019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국내에선 27일부터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향후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과 휠라, 세컨드라운드 직영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현대차는 N 브랜드 컬렉션 출시와 함께 관련 콘텐츠를 담은 N 브랜드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오픈했다. 이 웹사이트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허브채널로 운영된다. 브랜드와 상품, 모터스포츠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각 테마별로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랜드 테마에서는 N의 역사와 철학, 최신 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 테마에서는 N 및 N 라인 모델, 모터쇼 쇼카, 콘셉트카 등 브랜드 라인업이 소개된다. 모터스포츠 테마는 WRC와 WTCR, 뉘르 24시 내구레이스,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등 N 브랜드가 참여하는 주요 모터스포츠 활동 소식이 공유된다. 공식 웹사이트 외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도 구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가 가진 감성과 이미지를 보다 다양하고 새롭게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컬렉션과 디지털 채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차 N 브랜드 전용 공식 웹사이트·인스타그램·유튜브 오픈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활용한 ‘N 브랜드 컬렉션’을 공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N 브랜드 컬렉션은 ‘운전 재미(Fun to Drive)’를 추구하는 N 브랜드 3대 DNA가 담겼다. N 브랜드 3대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과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을 말하며 각 영역별 DNA가 반영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에 선보인 N 브랜드 컬렉션은 ‘일상의 스포츠카’ 영역에 해당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상품들로 구성됐다. 컬렉션 아이템은 패션 브랜드 협업을 거쳐 완성됐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FILA)와 아이웨어 브랜드 세컨드라운드(SNRD)가 협업에 참여했다. 소프트 쉘 자켓을 비롯해 폴로 셔츠, 티셔츠, 모자 등 의류 10종과 선글라스 2종 등 총 12개 상품을 선보였다.
의류의 경우 N 브랜드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 컬러를 기본으로 액티브 레드 색상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N 브랜드 슬로건인 ‘필 더 필링(Feel the feeling)’의 알파벳 ‘F’를 휠라 로고로 표현해 협업에 의미를 더했다.선글라스는 벨로스터 N의 엔진 출력을 모델명에 반영했다. N250과 N275 등 2개 제품이 소개됐다. N250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패션 라인업으로 퍼포먼스 블루 컬러와 랠리카(현대차 i20 쿠페 WRC)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이 반영됐다. N275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주변 빛 밝기에 따라 렌즈 색상이 변하는 인프라사이트 렌즈가 적용됐다.
N 브랜드 컬렉션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열린 ‘2019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국내에선 27일부터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향후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과 휠라, 세컨드라운드 직영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현대차는 N 브랜드 컬렉션 출시와 함께 관련 콘텐츠를 담은 N 브랜드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오픈했다. 이 웹사이트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허브채널로 운영된다. 브랜드와 상품, 모터스포츠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각 테마별로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랜드 테마에서는 N의 역사와 철학, 최신 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 테마에서는 N 및 N 라인 모델, 모터쇼 쇼카, 콘셉트카 등 브랜드 라인업이 소개된다. 모터스포츠 테마는 WRC와 WTCR, 뉘르 24시 내구레이스,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등 N 브랜드가 참여하는 주요 모터스포츠 활동 소식이 공유된다. 공식 웹사이트 외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도 구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가 가진 감성과 이미지를 보다 다양하고 새롭게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컬렉션과 디지털 채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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