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공식 홈페이지 새 단장…국내 소통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5-20 15:20 수정 2019-05-20 15:24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문 홈페이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새롭게 단장한 공식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제작된 홈페이지는 개편을 거쳐 국문과 영문 홈페이지로 운영된다. 홈페이지 주소는 기존과 동일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지난 2012년 회사 설립 후 7년 동안 바이오시밀러 4종의 판매허가를 받은 ‘연구개발 역량’과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성장하기 ‘비전’을 담았다.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판매허가 획득 현황과 개발 중인 제품 임상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 문의 메뉴를 확대해 정보 공개 편의와 투명성을 개선시켰다고 설명했다.
웹 디자인과 접근성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보완을 거쳤으며 임직원 인터뷰 영상을 통한 직무 소개 코너를 신설했다. 최신 온라인 트렌드가 반영된 구성을 갖췄다고 전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국내 소통 강화를 위해 국문 홈페이지가 새롭게 제작됐다. 기존에는 글로벌 스탠다드 목적으로 영문 홈페이지만 운영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연구개발(R&D) 전문기업 이미지를 탈피해 제품 판매회사(product company)로서 비전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향후 바이오 제약 산업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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