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신형 508 라 프리미어’ 40대 한정 판매… 가격 5427만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2-27 18:21 수정 2018-12-27 18:32

508 라 프리미어는 신형 508 라인업 최상위 트림인 GT 모델을 기반으로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등 첨단 사양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도 신차 공식 출시 전 스페셜 모델을 선보여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은 프랑스, 스페인과 함께 1차 출시국으로 분류됐다고 한불모터스 측은 강조했다.
한정판 모델 구매자에게는 보증기간 1년 연장 혜택과 4년·10만km 지정 소모품 무상 지원, 수입차 최초 유심(USIM) 탑재 통신형 내비게이션 시스템 ‘LTE 카블릿’ 무상 탑재, 포칼 와이어리스 헤드셋 무상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외관은 정통 세단 디자인에 패스트백 디자인이 더해져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차체 길이는 80mm 줄었지만 너비가 20mm가량 늘었다. 전고는 60mm 낮춰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고 푸조 측은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3.3km(도심 12.0km/ℓ, 고속도로 15.5km/ℓ)를 기록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신형 푸조 508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우수한 핸들링, 동급 최고 수준 안전 및 편의사양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라 프리미어 한정판 모델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신형 508의 오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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