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 2종 출시… 복용 편의 개선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01 14:39 수정 2018-11-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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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은 새로운 판콜 시리즈 제품인 ‘판콜아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판콜아이는 해열제 ‘판콜아이 시럽’과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등 2가지로 판매된다.

판콜아이 시럽은 해열에 효과적인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 생후 6개월 이상 소아부터 복용 가능하다.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어린이 종합감기약으로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감기 증상을 완화시킨다. 두 제품 모두 1회용 스틱 파우치로 구성돼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다.

패키지는 동화약품 공식 캐릭터 ‘동희’를 활용해 아이들이 친근함을 느끼도록 디자인됐다. 패키지를 열면 웃는 동희 캐릭터가 등장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아이 시럽은 기존 병포장 제품을 1회용 스틱 파우치로 포장해 사용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편한 복용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외출이나 여행 시 아이들 초기 감기 증상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한편 판콜은 지난 1968년 출시 이후 50년 동안 판매된 종합감기약이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판콜에스’와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판콜에이’, 이번에 선보인 어린이 제품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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