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베이지, 하지훈 작가와 가구 제작 협업… 한정판 의자 30점 전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20 14:09 수정 2018-09-20 14:15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가구 디자이너 ‘하지훈’ 작가와 협업해 ‘르베이지 X 하지훈(LEBEIGE X HAJIHOON)’ 라벨이 붙은 의자 30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 의자는 르베이지 시즌 콘셉트인 ‘빈티지’ 스타일에 맞춰 한국적인 모티브와 오브제를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Lasting Value)’를 추구하는 두 브랜드 이미지가 가구를 통해 표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의자 30개는 각각 시리얼 넘버가 표기된 한정판으로 만들어졌다. 30개 중 25개는 내년 3월까지 르베이지 매장(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가 끝난 후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가며 수익금 전액은 르베이지가 전개 중인 기부 프로젝트 ‘하트 포 아이(Herat For Eye)’에 기부된다.하지훈 작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의자는 그동안 작업해 온 나주소반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다”며 “사람이 앉는 단순한 의자가 아니라 등받이를 옷걸이로 활용할 수 있고 시계나 팔찌, 귀고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 거치대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정 르베이지 팀장은 “브랜드 론칭 이후 이번에 세 번째로 진행한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더욱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르베이지는 2018 F/W 시즌 콘셉트를 ‘빈티지’로 설정하고 빈티지 트렌드 무드와 감성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체크 패턴과 카키, 카멜 등 딥컬러를 제안하고 플라워 자수와 진주를 포인트 장식으로 꾸며 세련된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번 협업 의자는 르베이지 시즌 콘셉트인 ‘빈티지’ 스타일에 맞춰 한국적인 모티브와 오브제를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Lasting Value)’를 추구하는 두 브랜드 이미지가 가구를 통해 표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의자 30개는 각각 시리얼 넘버가 표기된 한정판으로 만들어졌다. 30개 중 25개는 내년 3월까지 르베이지 매장(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가 끝난 후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가며 수익금 전액은 르베이지가 전개 중인 기부 프로젝트 ‘하트 포 아이(Herat For Eye)’에 기부된다.하지훈 작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의자는 그동안 작업해 온 나주소반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다”며 “사람이 앉는 단순한 의자가 아니라 등받이를 옷걸이로 활용할 수 있고 시계나 팔찌, 귀고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 거치대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정 르베이지 팀장은 “브랜드 론칭 이후 이번에 세 번째로 진행한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더욱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르베이지는 2018 F/W 시즌 콘셉트를 ‘빈티지’로 설정하고 빈티지 트렌드 무드와 감성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체크 패턴과 카키, 카멜 등 딥컬러를 제안하고 플라워 자수와 진주를 포인트 장식으로 꾸며 세련된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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