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영농기 안전관리 현장 점검 실시… 수자원 확보·내진보강 추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3-13 18:14 수정 2018-03-13 18:16

한국농어촌공사는 13일 최규성 사장이 경북 영천 임고저수지와 경주 보문저수지를 방문해 영농기 대비 수자원 확보 현황과 지진 등 재난 대비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저수지 10개소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진보강시설로 추가 지정을 검토 중인 저수지 9개소는 조속히 공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주민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경북 주요 저수지에 물 채우기를 실시해 총 288만 톤에 달하는 수자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내달까지 156만 톤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 사장은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어촌 조성 방안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재난 관련 대비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포항 지진 발생 후 전문가를 급파해 진앙 인근 저수지 27개소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지자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원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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