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e-팔레트 콘셉트’ 공개…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09 18:33 수정 2018-01-09 18:35
도요타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을 통해 차세대 다목적 전기차 ‘e-팔레트 콘셉트’를 선보였다.
e-팔레트 콘셉트는 전동화와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된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전기차다. 이동과 물류,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에 투입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도요타 측은 설명했다.
이 콘셉트는 카셰어링 등 미래 수송 시스템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탑승한 소비자는 스스로 주행하는 차 안에서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류 운송에 사용될 경우에는 탑승자 없이 차가 스스로 물건을 목적지까지 운송한다. 이 같은 활용도를 통해 도요타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창출에 공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도요타는 실용성 높은 차량사양 검토와 e-팔레트 콘셉트를 활용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MSPF)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아마존과 피자헛, 우버 등과 유력 업체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제휴 파트너들은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실증사업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일부 기능을 탑재한 차량을 도쿄올림픽에 투입할 계획이며 2020년대 미국 등 여러 지역에서 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도요타는 콘셉트카의 서비스 개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사회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팔레트 콘셉트는 전동화와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된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전기차다. 이동과 물류,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에 투입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도요타 측은 설명했다.
이 콘셉트는 카셰어링 등 미래 수송 시스템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탑승한 소비자는 스스로 주행하는 차 안에서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류 운송에 사용될 경우에는 탑승자 없이 차가 스스로 물건을 목적지까지 운송한다. 이 같은 활용도를 통해 도요타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창출에 공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도요타는 실용성 높은 차량사양 검토와 e-팔레트 콘셉트를 활용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MSPF)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아마존과 피자헛, 우버 등과 유력 업체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제휴 파트너들은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실증사업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일부 기능을 탑재한 차량을 도쿄올림픽에 투입할 계획이며 2020년대 미국 등 여러 지역에서 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도요타는 콘셉트카의 서비스 개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사회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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