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출시… 국내 픽업트럭 시장 선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1-09 11:43 수정 2018-01-09 15:52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이고 국내 픽업트럭 시장 문을 열어 젖혔다.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며 “내수 판매 목표는 월 2500대, 연간 3만대로 잡았다”고 말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는 최대 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를 발휘한다. 쌍용차 4륜구동 시스템 4트로닉(4Tronic)이 적용돼 악천후와 험로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낸다. 특히 기존 SUV들과 차별화되는 1011ℓ 용량의 적재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차동기어잠금장치도 탑재돼 일반 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약 4배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차체의 79.2%에 고장력강판이 적용됐다. 차선변경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첨단 기술도 탑재돼 안전운전을 돕는다.

최 대표는 “지난해 티볼리와 G4 렉스턴이 쌍용차를 SUV 전문기업으로 재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이를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한 회사 정상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스턴 스포츠 판매가격은 와일드 2320만 ▲어드벤처 2586만 ▲프레스티지 2722만 ▲노블레스 3058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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