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진행… 최신 도로 정보 반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7-26 10:01 수정 2017-07-26 10:02
현대엠엔소프트는 26일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 개통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35곳의 최신 도로 정보와 안전 운행 정보가 반영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니 넥스트 V5를 비롯해 지니와 맵피, 소프트맨 등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단말기를 대상으로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기 사용자는 홈페이지 내 업데이트 센터를 통해 최신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세부 내용으로는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성남 IC-성남 방향 선형 변경 개통,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활천 IC 신규 개통 등을 포함한 주요 고속도로 7곳에 대한 최신 데이터가 적용됐으며 도시고속도로는 2곳(노원교~동부간선도로 진입 연결로 신규 개통, 비봉매송고속화도로 신규 개통), 주요 국도 5곳(신안군 국도 2호선 삼도 대교 신규 개통, 충청북도 청주시 국도 36호선 부근 고가도로 폐쇄 등) 등 총 35곳의 신규 정보가 제공된다.
주요 도로 정보 반영과 더불어 정밀한 진출입 안내를 위한 고속분기 모식도 206건과 연속 분기 모식도 10건도 적용됐다. 또한 과속 단속과 교통정보 수집, 주정차 및 신호위반 단속 관련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편의기능으로는 휴게소 11곳과 톨게이트, 주차장 및 주유소 등의 정보가 추가됐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속도로와 신규 톨게이트 등 전국 각지의 최신 도로 정보와 안전 운행 정보를 업데이트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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