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레드멤버스 신용카드’ 출시… 차량 최대 400만 원 할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15 11:23 수정 2017-03-15 11:26
기아차는 15일 레드멤버스 회원들을 위한 ‘기아레드멤버스 신용카드’를 오는 4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드는 기본형과 플래티넘 등 2가지가 있다. 두 카드 모두 현대카드 M포인트와 기아차 레드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형의 적립율은 0.5~2.0%이며 레드포인트 적립율은 M포인트의 15%다. 플래티넘 카드는 M포인트 적립율은 기본형과 동일하고 레드포인트는 M포인트의 20%가 적립된다.
신차 구매 혜택도 있다. 5년의 기간 동안 적립한 M포인트와 레드포인트를 차감해 최대 400만 포인트(M포인트 200만원, 레드포인트 200만원)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포인트 차감 할인은 차량 구매 시 제공되는 20만~50만 원의 선지급 포인트도 중복 이용 가능하다.
또한 기아레드멤버스 신용카드는 오토큐에서 차량 정비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30%를 M포인트로 지불할 수 있다.
이밖에 제휴처에서 M포인트와 레드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플래티넘 카드는 커피, 영화, 아울렛 할인, 주말무료주차 등 기존 플래티넘 카드의 전용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만 신용카드 혜택은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기아레드멤버스 카드 신청은 신차 출고 시 영업 거점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대카드 홈페이지, 기아레드멤버스 사이트 등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대파’에 놀랐던 대통령실 “TF 꾸려 민생물가 잡기 총력”
- “70조 비만치료제 시장 잡아라”… 글로벌 제약사들 선점경쟁
- 구글 “AI로 인터넷 검색”… 복잡한 질문도 OK
- 밸류업 실망-금투세 혼란에… 개미들 이달 韓증시 2.37조 순매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2021년 분양가로 풀린 서초 ‘원베일리’… 청약 수요자 관심 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