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2017]애스턴마틴 발키리… '저승'에서 온 하이퍼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09 16:42 수정 2017-03-09 16:49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애스턴마틴 발키리
애스턴마틴은 7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하이퍼카 ‘발키리(Valkyrie)’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레드불 레이싱팀과 함께 개발한 콘셉트카 ‘AM-RB 001'의 양산버전으로 175대 한정 생산될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명인 발키리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저승사자’의 이름에서 따왔다. 밴티비(Vantage), 벌칸(Vulcan) 등과 마찬가지로 브랜드 전통에 따라 ‘V' 작명법이 적용됐다.
애스턴마틴 발키리
외관은 공격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양산차로는 믿기 힘들 만큼 화려하고 미래적인 이미지다. 돌출된 휀더와 운전석은 내구레이스에 참가하는 레이스 머신을 연상시킨다. 이 차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암시하는 대목으로 실제로 이 모델은 경량화와 달리기 성능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애스턴마틴 발키리
공차중량의 경우 캐나다 멀티매틱(Multimatic) 사가 제공한 카본파이버 모노셀 구조가 적용돼 차체 무게가 1000kg을 넘지 않는다. 파워트레인 영국에 위치한 코스워스(Cosworth) 사의 6.5리터 V12 엔진과 리카르도(Ricardo)의 패들시프트 조작 방식 7단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은 82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마틴 발키리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오는 2019년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일반도로 주행용으로 150대가 생산되고 25대는 서킷 전용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